[후기] 아이와 함께한 오크밸리 방문 후기(feat.천문캠프)
천문캠프를 위한 오크밸리 방문
마이리얼트립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천문캠프 패키지가 있어 가보게되었습니다.
말이 캠프이지 리조트 내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.
좋았던 점
- 체크인 체크아웃이 모바일로 이루어져서 줄서서 기다리는일이 없어서 좋습니다. 동 호수 지정도 가능하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이네요.
- 숲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였는데 산책하는 느낌으로 좋았습니다.
- 천문캠프에 참석해서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별은 생각만큼 임팩트가 있진 않았지만 토성의 고리 본 것으로 만족합니다.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사용하던 강력한 레이저 포인터(별지시기?)가 인상적이었네요. 하늘로 녹색 레이저가 쫙~
- 조식포함 패키지라 먹어본 밸리키친의 조식은 낫배드 정도.
- 방이 31평 노블형이라 최근에 방문했던 리조트, 호텔보다 공간감이 있어 쾌적했습니다. 엄청 큰 냉장고에 꽉 채우지 않아도 마음의 평화가 생기네요

안 좋았던 점
- 첫식사로 대 실패한 X우동. 일찍 도착해서 숲체험 가기전에 먹으려고 돈까스우동세트, 짜장면 등을 먹었는데 음.. 오랜만에 먹어보는 옛날 맛없는 휴게소 음식 느낌이었습니다.
- 주차. 체크인 후 콘도 지상 주차장에 거의 만차라 여유가 많이 없네요. 겨우겨우 좁은 자리에 주차를 했는데 쉬러와서 주차자리 찾으러 다니니 이게 뭔가 싶어요.
- 오크밸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매우 느리고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. 카카오 채봇도 만들다 만 느낌으로 좀 더 개선이 필요해보여요.
총평
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편안하게 놀다온 것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. 가을에 한 번 더 갈까?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만족스러운 여행으로 기억에 남겨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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